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 목, 금요일 2일간 서대문해벗누리 4층 전체회의실(서대문복지관 별관 4층)에서 ‘겨울맞이 알뜰바자회’를 개최한다.

서대문해벗누리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알뜰바자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알뜰바자회의 기획, 진행 준비, 물품 판매 등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정신장애인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알뜰바자회 판매수익은 서대문해벗누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독립회원생활지원, 취업회원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며, 물품을 사고파는 단순한 의미의 알뜰바자회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정신장애인 재활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행사를 위해 패딩, 점퍼, 청바지, 셔츠 등 겨울을 나기위한 다양한 종류의 의류와 유아용품, 유모차,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서대문해벗누리는 정신사회재활모델 중 클럽하우스 모델로 운영되는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이며 1995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회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기회를 찾고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지원하며, 지역정신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정신장애인 권익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로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www.sdmhb.or.kr / 02-375-5042)